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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중장년 등록취업자 비중 전국서 가장 낮아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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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공>

지난해 경북지역 중·장년(만 40~64세) 등록취업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중·장년층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중·장년층은 96만9천명으로 전체 인구(235만1천명) 중 41.2%를 차지했다. 경북은 103만6천명으로 총 인구(256만3천명) 중 40.4%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작년 경북 중·장년 중 등록취업자(4대 보험 등 행정자료로 파악)는 62.8%(65만명)를 차지해 전국에서 취업자 비중이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대구 중·장년 등록취업자는 63만1천명(65.2%)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구지역 일반가구(100만1천 가구) 중 중·장년 가구(만 40~64세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 사는 가구)는 총 64만1천 가구(64.0%)를 차지했다. 경북은 일반가구 총 115만7천 가구 중 69만7천 가구(60.2%)가 중·장년 가구로 집계됐다.

한편 작년 전국 중·장년층 인구는 2천18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9만6천명(0.5%) 늘어 전체 내국인 인구 중 40.3%를 차지했다.

주택을 소유한 중·장년층(884만4천명) 비중은 43.8%로 절반에 미치지 못 했다. 금융권 대출이 있는 중·장년층 비중은 57.3%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높아졌다. 대출잔액 중앙값은 5천804만원으로 11.6% 급증했다.

전국 중·장년 등록취업자는 1천340만2천명으로 중·장년 인구의 66.4%를 차지했다. 임금근로자가 77.8%,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가 17.9%로 나타났다.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경우는 4.3%였다. 공적연금이나 퇴직연금에 가입한 중·장년층은 75.9%로 전년보다 0.6%포인트 늘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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