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성면에 종합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오는 2025년까지 구미시 옥성면 구봉리에 조성되는 구미반려동물 문화공원 조감도.<구미시 제공>

내년 3월 구미시 옥성면 구봉리에서 착공할 구미동물보호센터 조감도.구미시 제공

오는 2025년까지 구미시 옥성면 구봉리에 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는 2만5천여㎡ 면적의 반려동물 문화공원 부지에는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훈련소, 산책로 등 반려동물 종합시설이 조성된다.

이곳에서 내년 3월 착공하는 동물보호센터는 사무동, 보호실, 격리실, 미용실, 진료실 등 건축 연 면적 1천㎡ 규모로 2024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구미시 해평면 금호리에서 민간승마장을 빌려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는 반려동물 애호가들의 다양한 욕구충족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유실·유기동물의 보호와 관리가 가능한 반려동물 문화공원은 사회적 유기동물 문제 해소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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