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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62·사진) 구미시체육회장 당선인은 경북도체육회 부회장과 구미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맡으면서 이번 선거에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당초 윤 당선인은 권기만 전 구미시의회 부의장과 양자 대결이 예상됐으나 권 전 부의장이 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 포기를 선언하면서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20여년 체육계와 인연을 맺고 구미시에 이어 경북도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통해 두터운 인맥을 쌓아오며 지역 스포츠계에서 잔뼈가 굵었다. 그는 "지역 체육계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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