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기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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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회상나루는 중동교가 생기기 전까지 중동면에서 상주시로 가는 주요 길목이었다. 사람과 물자가 이 나루에서 나룻배로 상주에 갈 수 있었다.
회상나루가 기능을 잃고 한동안 잊혀 가다가 이곳에 철새 관찰전망대·한옥펜션 객주촌·낙강교·상주주막 등이 들어서서 관광지다운 면모를 갖추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곳으로 들어가는 길은 폭이 좁은 일방통행 도로지만 도로 양쪽에 신호등이 설치돼 있고 전망이 좋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5~6분 정도 대기해야 통행이 가능한 신호등 체계를 통행 차량 감응 신호등으로 업그레이드해 맞은 편에서 차가 오지 않을 때는 대기 없이 바로 통과할 수 있게 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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