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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와 원가심사로 연간 59억원 절감한 구미시

2023-01-03
일상감사와  원가심사로 연간  59억원 절감한 구미시
지난해 구미시 기술직 공무원들이 대형건설사업장 시공 교육 현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사전 예방 감사로 지난해 59억 원의 국민 세금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업 시행 전 원가 산정과 설계 적정성을 검토한 822개 발주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계약 원가 심사 등 예방 감사 활동 결과, 구미시는 59억 원을 절감했다고 1일 밝혔다.

항목별 예산 절감은 △공사 분야 402건에 51억 원 △공사 용역 167건에 5억 원 △물품 매입 101건에 9천600만원, 보조금 131건에 1억3천100만원 등이다.

분야별 주요 예산 절감은 도시침수 예방공사 18억4천800만 원, 상수도 정비공사 2억5천200만원, 건설사업관리용역 2억3천900만원 등이다.

구미시 감사실은 타 기관 감사 사례를 정리한 2022 기술감사 사례집 발간, 기술직 직원 150명 대상의 기술감사 사례 교육,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 시공 교육, 건설사업장 수시 안전 점검 등으로 직원 역량을 한층 높였다.

또 10일인 원가 산정 적정성 검토 기간을 5일로 단축해 신속한 예산 집행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었다.

김영철 구미시 감사담당관은 "적극적인 예방 감사 활동으로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재정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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