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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동방초, 월성초등학교가 발명교육체험관에서 체험형 창의발명교육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도교육청이 지난해 3월 개관한 발명교육체험관의 이용자가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21일 기준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월평균 1만 명 이상이 이용한 수준으로 지난해 8월 5만 명을 넘어섰고, 같은 해 10월에 개최된 제1회 경북도교육청 발명축제를 전후로 이용자가 빠르게 늘면서 10만 명을 돌파한 것.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발명체험교육관을 건립한 만큼, 경북은 전국에서 발명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발명체험교육관은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발명 관련 전시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명교육 전문기관으로, 전국 단위의 관람객들이 방문과 동시에 SNS를 통해 '전국의 발명 핫플레이스'로 인증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시관 관람 시간을 지난해보다 1시간 연장 운영하고, 예약 관람도 2배로 늘릴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체험교육관을 다녀간 모든 분들이 이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10만명이라는 숫자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에는 더 발전하는 발명체험교육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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