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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도시재생혁신지구 5월 첫 삽 뜬다.

2023-01-09
구미국가산단 도시재생혁신지구 5월 첫 삽 뜬다.
오는 5월 착공하는 구미국가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감도.구미시 제공

국토교통부와 구미시가 2천억 원 가량을 투입하는 구미국가산단 1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 2025년 말 완공 목표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지구지정 변경계획을 최종 승인한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5월에 착공한다.

국·도·시비, LH의 행복주택 사업비, 도시재생 기금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1천998억 원이다.

구미시 공단동 일대 1만8천㎡ 부지가 대상인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산업융복합지구(기업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업문화혁신지구(산업도서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시립어린이집) △의료혤스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근로자를 위한 융·복합 공간이 조성된다.

'Work·Play·Live가 어우러진 브랜드 산업단지'가 목표인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청년·창조계층 유입, 산업생태계 복원, 일자리 창출, 산단 근로자 생활 만족도 향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2019년 도입한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노후 된 공단지역의 주거·상업·산업 기능을 회복시키는 지구 단위개발 사업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공단 조성 50년이 넘은 1공단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고, 일과 삶이 조화된 새로운 혁신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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