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우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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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홍제행복기숙사 입구 전경.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시가 대구와 서울 등에 있는 향토생활관과 홍제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에 나섰다.
우선, 경북대와 영남대·계명대·대구대 기숙사동에 있는 향토생활관은 각 30명씩 총 120명(남녀 각 6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해당 학교의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생) 등이다. 지난 6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대학별 입사 자격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체결한 지자체 입사쿼터제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홍제행복기숙사(서울시 서대문구 홍제역 부근)의 선발인원은 10명(남자 4명, 여자 6명)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의 영주 출신 신입생 또는 재학생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단, 예·체능·검정고시 출신 학생은 관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 △지난 6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주민등록상(최종 전입 일자 기준) 영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이다. 1가구 1명만 지원 가능한 것이 원칙이나, 신청 인원이 정원에 미달인 경우는 예외로 한다.
향토생활관·홍제행복기숙사 입사생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영주시 시청로1 선비인재양성과)으로 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생활 정도나 거주기간 등을 반영, 오는 2월 중 입사생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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