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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국회의원 "언제나 영주를 중심에 두고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 실현"

2023-01-16 16:06

국회의원 당선 후 첫 의정활동보고회 개최

2년 6개월 간 국회와 당에서의 주요 활동 보고

지역현안 위해 "줄기차게 매달려 똑 부러지게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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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국회의원이 1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박형수 국회의원실 제공>

"영주를 중심에 두고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주·봉화·영양·울진)이 당선 후 처음으로 지난 1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의정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그동안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 영주의 도약을 위한 예산 활동 등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2020년 4월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3차례 국회 예산심의를 하면서 영주시가 요청한 국비 예산은 모두 확보했다"며 "영주의 산업지형을 넓히고, 다시 '철도중심 도시 영주'라는 기조 아래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의 원내대변인을 맡아 국민과 당의 입장을 대변해 왔으며 '당을 대표하는 논객'으로 다양한 방송 출연과 현장활동 등을 통해 '정권교체의 중심'에서 일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입법 활동 기준과 원칙인 '국민과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법안인 국가재정법 개정안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를 위한 법안인 인성교육진흥법 개정안 △정치신인의 선거 활동 확대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고 소개했다.

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줄기차게 매달려 똑 부러지게 일했다"며 "현안별로 영주시와 수시로 논의하고, 해마다 정기적인 예산정책협의를 진행했다"고 했다.

박 의원이 고비 때마다 역할을 한 개별사업으로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지 조성'을 위해 지방공기업의 신규투자사업 타당성검토 통과와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방안 협의(낙동강홍수통제소), 농지전용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농식품부), 재해영향평가 협의(행안부)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철도교통 중심도시 영주'라는 담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영주와 서울 강남권을 1시간 이내에 연결하는 사업과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 운행 문제를 해결, 2024년이면 영주와 울산·부산이 1시간 30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회 정책토론회와 영주시 관계부처와의 철도정책현안협의 등을 통해 영주역 선상육교 설치 예산을 확보해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추진 동력도 쌓아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와 '풍기인삼농가 지원 사업'으로는 인삼수매정책자금 금리 인하와 계약재배면적 확대, 엑스포 기간 인삼할인쿠폰 발행, 인삼수매가격 인상 등의 정책을 실현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밖에도 17건 101억 원의 행안부 특교세를 확보했으며, 숙원사업이었던 영주시 화장장 신축 예산 등 그동안 챙겨온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혔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상황과 촘촘한 국회 일정으로 마음 만큼 시민들을 찾아뵙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날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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