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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지하 1층 식품관 반찬 전문매장 '이랑'은 평소 대비 설 음식 품목 수를 늘리고 고객들에게 차례음식을 주문받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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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지하 1층 식품관 반찬 전문매장 '이랑'은 평소 대비 설 음식 품목 수를 늘리고 고객들에게 차례음식을 주문받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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