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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도심 상권에 '편의점+은행' 특화 매장 오픈

2023-01-19

대구은행-세븐일레븐, 중구 삼덕동에 금융특화점포 개점

50여개 금융업무 가능

동성로 도심 상권에 편의점+은행 특화 매장 오픈
지난 16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편의점+은행' 특화 매장인 대구 중구 삼덕동 '디지털#2호점' 내부. 한 고객이 생필품 구매와 은행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고 있다.

대구 동성로 도심 상권에 편의점과 은행을 융합한 특화점포가 들어섰다.

DGB대구은행은 18일 대구 중구 삼덕동에 세븐일레븐과 협업한 생활밀착 금융서비스 점포인 '디지털#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2호점은 세븐일레븐 대구삼덕제일점에 생활 금융서비스 시설을 갖춘 곳으로 도심 최대 상권인 동성로에 위치해 있어 MZ세대 방문 비율이 높다. 인근에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지역민들의 금융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디지털# 2호점은 가깝고 편리한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위해 키오스크(STM) 1대와 ATM(현금자동출납기) 1대가 설치돼 24시간 운영된다. 키오스크로 지원되는 업무는 기본 ATM 업무를 포함해 입출금 통장 신규 및 재발행, 체크카드·행복페이·OTP 발급, 각종 제신고 업무(비밀번호 변경 등) 등 약 50여 가지다. 화상 상담은 평일 9~21시, 주말·공휴일 12~18시까지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2호점을 통해 대구 관광 중심지이자 MZ세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삼덕동과 동성로 지역의 금융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며 "상권 활성화 지역인만큼 고객 편의를 위해 24시간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해 6월 지방은행 최초로 세븐일레븐(서구 내당동)과 공조해 금융특화점포 '디지털 #1호점'을 개점한 바 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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