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 <주>멜라카가 한국데이터 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 지원한다. 데이터·AI(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제품 창출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멜라카는 국내 최다 로티 JSON 캐릭터 모션 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션 그래픽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애니메이션·광고·VR콘텐츠·게임·이모티콘 제작은 물론 자체 개발 중인 '그래피툰(AI 프리젠테이션 제작 솔루션)' 서비스 기반 콘텐츠를 제작한다.
멜라카 관계자는 "자사의 기술은 기존 애니메이션에 비해 작은 용량으로 제작이 가능해 협업을 진행할 때 장점이 있다. 이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 데이터 모델을 구축해 수요기업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하는 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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