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현 대구 형사전문 변호사

천주현 형사전문 변호사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이사로 임명됐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33차 이사회는 천 변호사를 올해 1월 1일자로 비상임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항로표지법 제41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항로표지에 관한 기술개발 및 항로표지 관련 시설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기술원은 △국가등부표 수리 △항로표지 장비용품 검사 △등대박물관 및 해양문화공간 운영 등 업무를 맡고 있다. 또 항로표지 신기술 연구 개발 등 전문 연구를 벌이고, IALA(국제항로표지협회) 기준을 선도하고 있다.

천 변호사는 "안전하고 향상된 기능의 항로 구축과 관계기관 교육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29일에는 대구의료원 등기이사로 취임했다. 이에 대해서도 "대구시민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고품격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형사전문변호사로서의 활동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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