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락우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헌혈 홍보위원’ 위촉

“생명 나눔과 헌혈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27일 경북 경주시의회에서 이락우(오른쪽) 경제산업위원장이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울산혈액원 원장으로부터 헌혈 홍보위원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이락우 경북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이 헌혈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위원장은 ‘시 헌혈 권장 조례안’을 개정해 지난해 12월 15일 ‘헌혈의 집 경주센터’ 문을 여는 데 이바지했다.

헌혈의 집 경주센터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울산혈액원 주관으로 원효로 122, 1층에 있다.

경주센터가 문을 열어 시민들이 쉽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최인규 울산혈액원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헌혈자가 크게 줄어들어 ‘혈액 절대 부족’의 위기 상황에서 경주센터 개소에 이바지하고, 헌혈 홍보위원을 맡아 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생명 나눔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헌혈 홍보위원을 맡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께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위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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