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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파크골프장 61홀 추가 조성…스포츠관광 도시 자리매김

2023-01-30

올해 연말까지 35억 원 들여 5개 권역별 61홀 조성
애초 36홀 등 파크골프장 97홀로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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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경북 경주시 경주파크골프장에서 클럽 대항전이 열린 가운데 주낙영 시장이 퍼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파크골프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 경주시가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5개 권역별로 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애초 파크골프장 2개는 시내권에 있어 읍면지역의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골프를 즐길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 35억 원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 2구장) 18홀 △서경주(건천읍) 9홀 △동경주(양남면) 18홀 △남경주(외동읍) 9홀 △북경주(안강읍) 7홀 등 총 61홀을 추가로 조성한다.

추가로 조성하는 61홀과 애초 운영 중인 36홀(경주파크골프장 18·알천파크 18홀)을 합치면 경주지역 파크골프장은 총 97홀로 늘어난다.

경주파크골프 제 2구장은 충효동 7-1(흥무공원 인근), 안강읍 파크골프장은 안강읍 갑산리 931에 각각 조성한다.

이들 2개 파크골프장은 오는 3월 착공, 8월 준공 후 내년 1월 개장할 예정이다.

건천읍 파크골프장은 천포리 1112의 서경주 체육공원 터에 건립되며 오는 6월 준공해 올해 11월 개장한다.

외동읍 입실리 1344-29에 지어지는 파크골프장은 오는 6월 준공해 11월 문을 연다.

양남면 파크골프장은 월성원자력본부가 나산들공원에 올해 연말까지 18홀을 만든다.

골프 인구는 최근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는 파크골프장이 추가로 조성돼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도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파크골프장 등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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