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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퇴계 선비정신 깃든 안동서 '청렴' 배운다

2023-02-08
서울시 공무원, 퇴계 선비정신 깃든 안동서 청렴 배운다
지난 1일 서울시 공무원 300명이 경북 안동을 찾아 고택 등 안동의 문화유적지를 직접 돌아보며 청렴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안동시 제공
서울시 공무원 300명이 퇴계 선비정신이 깃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아 청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서울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으로,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 머물며 선비정신을 간직한 안동의 문화유적을 직접 보고 느끼며 청렴 정신을 함양한다.

지난 1일 150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안동을 찾았고, 2차 교육생 150명도 6일 방문해 8일까지 교육을 받는다.

1차 교육생은 안동에 머무는 동안 도산서원·병산서원·하회마을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하회탈춤을 직접 배워보기도 했다.

또 역사 속 청렴 이야기와 공연이 어우러진 청렴 스토리 콘서트 등 다채롭고 알차게 구성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교육생들에게 제공된 안동 대표 먹거리인 안동찜닭, 간고등어, 헛제삿밥 등 향토식당과 연계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 안동의 역사와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안동시를 방문한 교육생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접빈의 예를 다했다.

권 시장은 "선현들의 청렴과 선비정신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며 공직생활에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좋은 시간을 갖고 안동과의 소중한 인연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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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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