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단지·의료특구 입주기업에
6개 쇼트폼 동영상 제작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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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대구지방국세청이 의료·헬스케어 기업 대상 절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 제공 |
대구지방국세청이 지난 6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의료·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절세 컨설팅'을 실시했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5대 미래 신산업' 육성과 보조를 맞추기 위함이다.
컨설팅에서 대구국세청은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와 대구의료R&D특구(의료특구) 양대 입주기업협의회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처리방법, R&D 세액공제 등 6개 쇼트폼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절세팁을 제공했다. 세무조사·세정지원·필요경비 등 세무행정과 관련한 질의·건의사항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정철우 대구국세청장은 "'국세청이 알려주는 절세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세무상 불확실성이라는 블랙박스를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이슈에 대해 알기 쉬운 쇼트폼으로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첨복단지는 신약과 의료산업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조성돼 현재 9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의료특구에는 첨복단지와 연계를 통한 혁신형 의료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직접화를 위해 6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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