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소속 공무원이 실종돼 경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0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예천군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 A 씨(30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A 씨는 올해 초 승진과 함께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전출 온 뒤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가 이후 연락이 두절 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 거주지 일대에서 수색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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