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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영남일보 DB |
실종된 경북 예천군 소속 공무원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예천군 한 행정복지센터소속 30대 공무원 A씨가 10일 오후 4시쯤 안동시 영호대교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10시2분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확인 결과 이날 오전 4시24분쯤 안동교에서 투신한 사람을 A씨로 보고 인원 24명, 장비 9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 일대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12월29일에는 예천군 소속 20대 공무원이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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