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상주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상주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 43분쯤 상주시 낙동면에 위치한 주택에서 불이나 거주 중이던 6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욕실에서 A 씨를 발견하고, 불이 난지 1시간 만인 오후 11시 49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1층 주택(49㎡) 1동이 모두 전소되는 등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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