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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종합 청렴도 1등급 굳힌다 “공무원 더 청렴해야”

2023-02-13 17:26

경주시 종합 청렴도 1등급 굳히기에 초점

주 시장 “시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덕분”

주낙영 시장, 종합 청렴도 1등급 굳힌다 “공무원 더 청렴해야”
13일 경북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이 '클린 경주 추진 기획단 제1차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국민권익위의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에 이어 최고등급 굳히기에 나섰다.

주낙영 시장은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제1차 보고회’에서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은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덕분”이라며 “종합 청렴도 1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쇄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꼴찌에 머무르자 특별한 대책을 마련했다.

2020년 주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과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을 꾸린 것.

기획단은 지난 3년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꼴찌 탈출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조직 문화 쇄신과 정책 발굴, 현황 점검, 분석 등을 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달 26일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 종합 1등급을 획득해 최고등급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종합 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결과와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 청렴도 부패 취약 요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개선 방안으로 △자체 청렴도 부진 부서 맞춤형 컨설팅 △부패 취약 분야 소통 간담회 확대 △부패 취약 분야 특정 감사 실시 △주니어 보드 소통 기회 확대 △인사 불만, 조직 내 부당한 업무지시 특별 컨설팅 등이 제시됐다.

시는 개선 방안을 토대로 청렴 시책 내실화와 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전 구성원이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 시장은 “앞으로 청렴도 1등급 굳히기를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하면서도 유연하게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조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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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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