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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시가 17일부터 2023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는 총 84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자동차 총 766대(승용 416대·화물 200대·이륜 150)를 지원한다.
전기 승용차는 61종의 차량에 대해 최대 1천280만 원까지, 전기 화물차는 40종의 차량에 대해 최대 2천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기차를 구매하고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제조·판매사)을 통해 구매계약 체결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대리점에선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전기 이륜차는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충전 인프라도 함께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돼가는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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