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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발상지 안동서 제104주년 3·1절 만세재현행사

2023-02-27
독립운동 발상지 안동서 제104주년 3·1절 만세재현행사
경북 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3·1절 제104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경북 안동시청 일원에서 만세재현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는 광복회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 주관으로 거리행진, 대형태극기 행렬, 만세운동 재현, 기념식, 타종식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진 안동시청 전정에 있는 독립운동기념석에서 출정식을 시작한다.

안동교회를 거쳐 웅부공원으로 가면서 104년 전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 만세'를 다시 외친다.

손병선 광복회안동시지회장은 "안동은 우리나라 독립운동 발상지로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고장으로 많은 시민이 자녀와 함께 참가해 그날의 열기를 체험하고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미년 우리 선조들이 몸 바쳐 지켜낸 고귀한 유산을 받들어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안동의 미래 100년의 대전환을 위한 주춧돌을 놓아 가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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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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