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가볼만한 곳]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재개장…친환경 재료로 DIY 즐겨볼까

경북 예천군 효자면 도효자로 예천목재문화체험장<사진>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돼 운영 중이다.

목재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료로 최근 DIY(가정용품의 제작·수리·장식을 직접 하는 것)에 많은 관심이 증가하면서 목공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에는 일반인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목재 종류·특성, 목재 생산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목재문화전시실과 아이들이 목재에 친근함을 가질 수 있는 목공놀이체험실, 목공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공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다양한 상시 체험과 방학맞이(칼림바), 가정의 달(감사패), 감성 소품(인센스홀더), 엄마의 마음(주방 소품), 아빠의 로망(캠핑용품) 등 다양한 맞춤형 주말 프로그램과 3~10월 피크닉존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운영해 체험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