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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동분서주'

2023-03-10

경북도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직접 방문해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과 영주댐 조기 준공 협조 요청

박남서 영주시장,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동분서주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8일 진현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오른쪽)에게 국도 28호선 대체우회도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이 최근 경북도청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과 영주댐 조기 준공 등 지역 현안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8일 박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진현환 청장에게 국도 28호선(적동∼상망) 국도 대체 우회도로 구간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적동∼상망 구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예정)와 문수면 적동리(국도 5호선)을 지나 국도 36호선 상망교차로를 연결하는 9.5㎞의 왕복 4차로 건설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균형 발전 토대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민선 8기 영주시 핵심 공약이다.

시는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시가지 교통량 분산은 물론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돼 산업물동량 수송 편리성 등 입주기업 물류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주댐과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높여 남부지역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부 등 관련 국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산단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과 영주댐 주변 관광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동분서주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6일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에게 영주댐 조기준공 등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이보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영주댐 조기준공 등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도 요구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한 송호준 부시장, 해당 사업 실·국·과장이 참석해 △영주댐 조기준공 △국도 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경북도 종합재난안전체험관 건립 △영주 국가산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사업 추진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사업을 담당하는 국·과장과 함께 참석해 사업의 성격과 문제 해결방안을 꼼꼼히 청취하는 자리를 갖고 "영주시가 건의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계획 중인 소백산 삭도 사업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연계해 추진하는 도 단위사업으로 발전 시켜 나가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시장은 "영주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이철우 도지사의 관심과 지원 약속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북도와 영주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 역점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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