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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선비를 품다, 문화를 담다, 영주를 열다'… '선비글판' 최우수

2023-03-14

전 국민 대상 '선비글판' 공모 진행
총 198편 창작 문안 중 최우수, 우수작 선정
‘선비의 품격은 높이고 영주의 정신은 꽃피우고’
‘미래를 품은 선비정신, 시민과 함께 한 걸음 더!’

영주
'선비글판' 최우수작 '선비를 품다, 문화를 담다, 영주를 열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비글판' 공모에서 박춘화(대구시) 씨의 '선비를 품다, 문화를 담다, 영주를 열다'가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선비글판'은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10까지 '선비글판' 공모전을 통해 총 198편의 창작 문안을 접수했다. 이어 시는 지난달 23일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 열어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선정 문안은 지난 8일까지 전국에 중복 여부 조회를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박 씨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한 데 이어 우수작에 장지호(영주시) 씨의 '미래를 품은 선비정신, 시민과 함께 한 걸음 더!'와 이은순(대구시) 씨의 '선비의 품격은 높이고 영주의 정신은 꽃피우고'를 각각 선정했다.

부상으로는 최우수상에 50만 원, 우수상에 3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선비글판 문안 선정 공모에 참여해주신 국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선비글판 문안이 영주의 선비정신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청사 외벽 및 시립도서관에 최우수작을 대형현수막으로 게시하고, 선정된 3개 작품을 영주시 관내에 설치된 264개의 IoT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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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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