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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당연한 조치"

2023-03-17 14:38

SNS 통해 "포스코 누가 뭐래도 포항 기업이자 민족 기업"

이철우 경북도지사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당연한 조치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포스코홀딩스가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키로 의결한 것에 대해 “당연한조치”라고 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코는 누가 뭐래도 포항 기업이며 민족기업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당연한 조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그는 "(포스코는) 박정희 전 대통령, 박태준 전 회장 중심으로 포항지역민의 희생과 열정에 힘입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포스코로 인해 자동차, 조선, 전자 산업이 우뚝 서게 됐고,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난데없이 포스코홀딩스를 만들어 서울에 본사를 차려 지역민들의 분노와 항의시위를 유발했다”며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등 모든 후보들도 부당함을 지적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당연한 조치
이철우(오른쪽 둘째) 경북도지사와 이강덕(맨 오른쪽) 포항시장, 김병욱 의원(맨 왼쪽)이 지난해 1월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를 찾아 포스코 지주사의 서울 설치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 도지사는 이어 “다행히 본사를 포항으로 옮긴다고 주총에서 결정해 환영한다”며 “앞으로 제대로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언급했다.

임성수기지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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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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