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145억
매출액 6천 457억
주주 배당금은 주당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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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24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종원 회장이 주총장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화성산업 제공> |
대구 토종 건설사인 화성산업<주>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5억원, 227억원으로 나타났다.
화성산업은 24일 오전 제65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2021년)보다 각각 141억원, 69억원이 쪼그라들었다.
매출액은 전년(4천222억원)보다 52.9% 증가한 6천457억원이다.
주주들의 최대 관심사인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500원으로 결정됐고, 시가배당률은 4.54%를 기록했다. 배당금 총액은 45억7천427만원이다. 2021년엔 주당 배당금이 1천원이었다.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은 "올해는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기성고를 달성하고 최고 매출액을 갱신하고자한다 "며 "신흥국 건설사업 수주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새로운 수익흐름을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 사업까지 발굴하겠다.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꼭 완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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