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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뛰어든 이철우…'경북 大전환' 향한 담대한 여정 시작

2023-03-28 16:41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 현장에 답이 있다"

인구소멸 의성서 스타트...찾아가는 生生 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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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가운데) 경북도지사가 현장·소통·공감 중심 '생생(生生)버스' 운영 첫날인 28일 의성군을 찾아 김주수(오른쪽) 의성군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현장·소통·공감 중심의 도정철학을 담은 '생생(生生)버스'가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생생버스의 생생은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생버스는 이날 의성군을 시작으로 도내 모든 시·군 민생 현장을 누비며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확실한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경북의 힘을 충전하는 '현장 소통 프로젝트'다.

이 도지사가 첫 방문지로 선택한 의성군은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 정책을 펼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출생률 전국 4위, 귀농 유치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의성을 찾은 이 도지사는 '생생 간담회'를 통해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한민국 지방소멸 대응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생생 간담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바이오산업단지 입주기업, 의성군 청년협의회, 행복의성지원센터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생생토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들과 의성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등 군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현장 방문지로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찾은 이 도지사는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업무협약,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의성군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탰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희망은 지방에 있고, 그 중심은 바로 우리 경북이다"며 "생생버스를 통해 경북이 하나로 힘을 모아 확실한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다시 한 번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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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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