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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선정…국비 266억 확보

2023-04-10

IoT,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수산가공산업 패러다임 전환
붉은대게·오징어·가자미 스마트 가공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기술 활용

1.수산
경북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 로하스농공단지 일대에 들어설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수산물 가공 부문에 적용해 스마트 관련 기반시설과 R&D(기술개발), 창업 및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한 곳에 모은 일종의 산업단지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80억원(국비 266억원·도비 114억원)을 투입해 영덕 강구면 금호리 로하스농공단지 일대에 스마트기술(IoT, AI 등)이 적용된 공유기반 수산물 가공시설과 콜드체인 자동물류시스템, 빅데이터센터, 디자인통합지원센터 등을 주요 시설로 하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한다.

도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경북 동해안 전략품종(붉은 대게·오징어·가자미)에 대한 스마트 가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민선 8기 해양수산분야 역점 프로젝트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경주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 △마린보이 프로젝트 △수산부산물 업사이클링 상용화센터 구축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확대 등 산·학·민·연의 전문가와 협업해 '어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기술을 수산가공식품산업에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해양수산산업으로 대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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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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