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411010001364

영남일보TV

경북도내 유통 먹는샘물 85건, 제조업체 4곳 수질 '이상무'

2023-04-12

경북도, 먹는물 관련 영업장 수질검사

원수(原水)와 제품수 모두 적합 판정

먹는샘물
경북도가 시중 판매 중인 먹는샘물과 먹는샘풀제조업체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남일보DB

경북지역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과 먹는샘풀제조업체의 수질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에 걸쳐 도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 85건과 먹는샘물 제조업체 4개소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원수(原水)와 제품수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먹는샘물 수거검사는 도내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제품 중 임의로 선정해 진행됐으며,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51개 수질검사항목에 대해 검사했다.

도는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에 대해 분기별 1회 이상, 먹는샘물 제조업 및 수입판매업소에 대해 연 2회 이상, 그 외 먹는물 관련 영업장에 대해서는 연 1회 이상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질기준 적합여부, 표시사항 준수여부와 작업장 위생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해당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에 대해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이 제기된 제품과 동일 날짜에 생산된 제품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지난해는 먹는물 관련 영업장 2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1개소에 대해 시설 미흡 등의 사유로 경고 및 영업정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먹는샘물을 구입해 보관할 때 직사광선과 차량 내부 보관을 피하고 개봉 후에는 빠른 시간 내 마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먹는물 관련 영업장 지도점검과 유통 중인 먹는샘물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는샘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