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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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화(왼쪽 넷째) 회장을 비롯한 경남 거주 대구경북 출신 리더 모임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들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이달희(오른쪽 넷째) 경북도 경제부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천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남 거주 대구경북 출신 리더 모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들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정기 월례회에서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700만원을 전달했다.
월례회에 참석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도 자리를 함께 해 고향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영화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경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발적인 기부가 더욱 활성화 돼 고향 경북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달희 부지사는 "회원들의 고향 사랑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경남에 거주하는 대구경북 출신 기업인 등 11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홀몸어르신 돕기, 장애인·장애학생 돕기, 결식아동 사랑의 쌀 나누기, 모범이웃 감사성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