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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 국립국악원 초청공연…오는 20일 박물관 강당

2023-05-09 15:33
사물놀이
대구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시리즈 두 번째 무대로 선보이는 국립국악원의 사물놀이 공연<국립대구박물관 제공>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박물관 강당에서 국립국악원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공연에 이은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한국의 악·가·무(樂·歌·舞)'를 주제로 한 국립국악원의 국악 종합공연이다.
'춘앵전'를 비롯해 판소리 '수궁가', 영산회상 중 '하현도드리·타령' '흥타령 시나위와 살풀이', '사물놀이' 등 5가지 국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국립국악원의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출연한다.

공연은 봄날의 꾀꼬리(춘앵)의 자태를 춤으로 표현한 '춘앵전'으로 문을 연다. 이어 두 명의 창자가 토끼와 용왕으로 등장해 꾸미는 판소리 '수궁가'중 '토끼 배가르는 대목', 대금과 거문고의 기품있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하현도드리·타령'가락, 흥타령에 살풀이를 연결한 '흥타령 시나위와 살풀이'가 펼쳐진다. 마지막 무대는 모두가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사물놀이'로 장식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일부는 현장 예매를 진행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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