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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와 경북 의성군이 4일 자매결연 맺은 뒤 의성군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
대구 수성구와 경북 의성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성구·의성군은 4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친선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 등 분야별 교류 △민간차원의 교류 지원 등 상호 공동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상생발전 도모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앞으로 수성구와 의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비롯해 상호 주민교류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수성구와 의성군이 협력하여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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