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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호명면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에 관한 간담회가 열린다.영남일보 DB |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경북지역 선거구획정에 관하여 경북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12일 경북 예천군 호명면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강당 2층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경북지역 의견 청취에 나선다.
이날 경북지역 간담회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경북도당과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진술인 5명이 참석하여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 지역 사정에 근거하여 선거구획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지역선거구수 등 선거구획정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선거구획정 작업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을 하기 위해 지역의견 청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