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열려
패션쇼, 공연, 창업아이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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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이 롯데백화점 대구점 특설무대에서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하는 패션쇼를 열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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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이 롯데백화점 대구점 특설무대에서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하는 패션쇼를 열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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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이 롯데백화점 대구점 특설무대에서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하는 패션쇼를 열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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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이 롯데백화점 대구점 특설무대에서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하는 패션쇼를 열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
대구경북 대학생들의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있는 페스티벌이 대구 도심에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부 코로나 엔데믹 선언에 대한 대구청년발(發) 화답이다. 그 멍석은 롯데백화점이 깔았고 시민들은 환호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13일 대구경북지역 10개 대학생 300여 명(26개학과)이 참가하는 '제1회 대구경북지역 대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및 전시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참여형 이벤트, 창업 아이템 소개 등 제법 짜임새있게 구성됐다.
축제의 시작은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 '샤롯데 스퀘어'에 마련된 특설무대가 알렸다. 대학생 패션쇼가 화려하게 장식했다. 3개 대학 의류·패션학과 학생들이 이 의미있는 무대에 올랐다. 대경대 모델학과 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해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대학생들이 직접 의류를 제작했다. 패션모델의 헤어, 메이크업은 대구대·수성대 패션뷰티학과 학생들이 맡았다.
이어 1층 정문 광장앞 무대에선 계명대·계명문화대·대구예술대가 준비한 뮤지컬, 케이팝 댄스, 태권도 시범, 밴드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시민체험형 이벤트장에선 수성대·영진전문대 뷰티학과 학생들이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네일아트 시연'을 준비했다. 계명문화대 학생들은 플라워·가드닝과의 '미니화병 만들기', '캐릭터 디자인 제작 체험'을 선보였다.
1층 정문 행사장에선 대학생들의 기발한 창업아이템들이 전시됐다. 경북대·영남대 등 6개 대학이 나섰다. 특히 '절약 챌린지 앱'과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배변패드' 등이 큰 주목을 많이 받았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3년간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축제를 경험해 보지 못한 많은 지역 대학생을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젊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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