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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개교 30주년 맞아 대대적 기념행사 펼친다

2023-05-17

19일 공연문화예술 특성화 학과 장점 살린 공연 선보여
동문, 시민, 학생 등 400여명 초청
소찬휘 교수의 케이팝 무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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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각 학과의 대표 학생들이 기념 축하 포즈를 취하고 있다.<대경대 제공>

대경대(총장 이채영)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대학과 학과의 강점을 살린 무대를 선보이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는 연극, 모델, 방송, 동물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대경대가 '혁신은 과감하게! 미래는 경이롭게'와 '개교 30주년 미래100년 남다른 대학의 꿈을 이루다'라는 주제로 지난 30년동안 이룬 성과를 공연문화예술 특성화 학과의 강점을 살린 공연으로 선보인다.

대경대관계자는 "흥미 위주 볼거리 보다는 대학의 성장 과정과 특성화 대학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시민, 학생, 동문과 내·외빈 400여명을 초청한다. 이날 프로그램으로 비전선포와 미래 30년 비전발표, 타고단 공연, 말뚝이 변검, 모델과의 실크로드 패션쇼, 실용댄스과의 무대와 태권도과의 태권퍼포먼스, K-POP학과의 공연, 대경대 30년의 영상파노라마쇼가 각각 펼쳐진다. 이어 소찬휘 교수( K-POP과)의 무대와 30주년 기념곡으로 작곡된 '일어나'를 소개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1993년 유진선 박사가 설립한 대경대학은 6개학과 480여명으로 개교했다. 'Excellent 하기'보다는 'Different 하라'는 교훈을 세우고, 'Difference is the value'(다르다는 것이 진정한 가치다) 라는 설립정신을 추구해 왔다.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특성화 캠퍼스 전략으로 대학의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려왔다.

대경대는 동물사육복지과를 비롯해 경찰탐정과, 간호과, 연극영화, 모델과, 세계주류양조과등 공연, 자연, 사회, 보건계열로 3개학부 26개학과 7개 전공으로 세분화돼 4천400여명(정원내)이 재학중이다. 특화된 특성화 환경으로 혁신지원사업과 산학렵력 선도 전문대학(LINC+)육성사업등을 우수하게 구축해 3단계 LINC3.0 사업에 선정, '세계명문직업대학'으로서 성과를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개교 30주년을 앞두고 4월에 발표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면서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채영 총장은 " 대경대는 30년 전부터 2~3년제 대학의 방향이 될 수 있는 대학의 특성화를 구축해왔다. 앞으로 30년은 지자체와 협력해 미래 클로컬대학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대학의 모범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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