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설계' 개강
대구 퇴직 예정 공무원 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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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동구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설계' 교육과정 개강식에서 이승익 영남일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이승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퇴직 이후의 삶을 보다 넉넉하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선 재무·공간 설계, 그리고 여가 설계 등 정말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영남일보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 스스로 30~40년 직장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 30~40년 미래를 내다보는 인생 설계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 설계' 교육은 대구시청 및 구·군청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은퇴준비 프로그램이다. 퇴직 후 달라진 생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건강관리는 물론 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개강식 당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이며 △자신에 대한 이해 △명리로 보는 은퇴 이후의 삶 △부동산 재태크와 여가설계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강의는 송원배 대영레데코 대표의 '부동산 리스크 관리와 삶의 향기', 서창익 가람과사람 대표의 '정부지원사업 & PSST사업계획서' 순으로 진행됐다. 2~3일 차 교육 과정에서는 이승남 명지현학술원장의 '명리로 보는 은퇴 이후의 삶'과 최진오 창원대 교수의 '은퇴 후 우울증 극복하기'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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