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말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총 40회 운영
작년 첫 개최땐 28회에 걸쳐 2만여명 찾아'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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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산공설시장에서 열린 별찌야시장 모습.(경산시 제공) |
경북 경산시에서 열리는 별찌야시장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19일 개장한다.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40회 운영한다.
올해는 특별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있는 금요 야시장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하는 체험 토요야시장으로 구분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별찌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 처음 개최한 별찌야시장은 총 28회 열려 2만여명이 찾았다.
별찌야시장 개설로 경산공설시장 고객은 전년도 비해 20%이상 늘었고 매출액은 10% 넘게 증가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별찌야시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경산공설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산의 대표적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갖춘 야시장으로 발전시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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