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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이'팀,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최종 선정

2023-05-24

경북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4기 교육생 3명
새벽에 오이 수확 당일 배송하는 스마트 스토어 6월 오픈
경력단절 여성 귀농귀촌 희망자에 일자리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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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4기 교육생 '오늘도 오이'팀<사진>이 최근 2023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늘도 오이'팀은 상주 출신의 경북도 문화·관광 기획자 임원종 대표를 비롯해 전직 운동 선수이면서 MZ세대 청년 여성 농부 남예경씨, 영덕 출신 여성 기업가 박현미씨가 한 팀이 되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경북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입문·실습교육을 수료한 후 지난해 5월부터 상주에 있는 경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직접 오이를 재배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싱싱한 오이를 새벽에 수확해 당일 배송할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를 오는 6월 오픈할 예정이다. 또 '오늘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을 콘셉트로 농산물과 포장지를 브랜딩해 MZ세대와 직장인의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일자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원종 대표는 "인구절벽과 지역소멸과 같은 사회적 문제는, 지역주민과 귀농인이 소통하며 농촌사회에 공동체를 회복할 때 극복할 수 있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농촌사회의 사회적 경제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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