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흡기센터 신설하는 등 더나은 진료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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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전경.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수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1등급과 천식 의료질 평가 기준 1등급을 받았다.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대상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이용한 6천337개 의료기관 만 40세 이상 환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이다.
평가에서 파티마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이어 1등급을 획득했다.
제9차 천식 적정성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만 15세 이상의 천식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필수 약제 처방 환자 비율 등 7개 지표에서 파티마병원은 우수한 점수와 함께 의료질 평가 기준 1등급을 획득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지난해 호흡기센터를 신설해 관련 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에서 1등급을 받은 만큼 수준 높은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인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질환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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