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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청년이음 일자리박람회 성황

2023-06-06

구직자 2천여 명 참석 열기

온라인 채용관도 운영 주목

영남이공대는 지난 1일 오후 2시 천마체육관에서 2023 대구청년 응원프로젝트 '청년이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일자리박람회는 대구지역 청년 취업 학·관·산 협의체(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센터, 대구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렸다. 대구지역 청년실업률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대학생 및 청년 2천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박람회 참여기업 홍보, 채용 공고, 실시간 채용정보 등을 제공, 구직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리쿠르팅 존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에이치티솔루션, 니카코리아<주>, <주>화신 등 17개 업체, 직무컨설팅 존에는 기아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에스엘, 원덤 그랜드 부산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들의 직무 이해 및 취업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대구지역 청년 일자리 및 구직활동 지원 기관을 홍보하고,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응원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이날 오후 4시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는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일자리문제 현장 설명회'가 진행돼 많은 구직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대구지역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 획득 및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구지역 청년 취업 학·관·산 협의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구지역 청년취업률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