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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성 경북복숭아연구회 회장이 최근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복숭아자조금관리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이 회장은 상주시 외남면에서 23년간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으며 그동안 복숭아 재배기술 개발과 복숭아 계통출하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회장은 "생산비는 계속 오르고 있으나 복숭아 가격은 오르지 않아 회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복숭아 와인·통조림 등을 만들 수 있는 가공공장을 설립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복숭아 제품을 제공하고 가격도 지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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