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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우박 피해 현황 파악 및 대책마련 착수

2023-06-13 10:14
의성군, 우박 피해 현황 파악 및 대책마련 착수
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 맨 앞)와 군 관계자들이 지난 10~11일 사이 강풍과 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과수원을 둘러보고 있다. 의서군 제공

의성군은 12일 지난 주말 강풍을 동반한 소나기와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성 지역에는 지난 10일과 11일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 이틀 연속으로 봉양면 신평·도원·화전리를 비롯해 춘산·비안·구천·다인·안평면 일대에 지역별로 약 5분간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소나기와 우박이 섞여 내렸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틀 연속 강풍을 동반한 소나기와 우박이 내리면서 입은 피해 면적은 자두 75㏊, 사과 30㏊, 복숭아 25㏊ 등 모두 130㏊로 과실 상처·낙과·도복·가지 부러짐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피해가 심각한 지역인 봉양면 신평·도원리 현장을 둘러본 뒤,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농가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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