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주관 'oceanG(ocean+Gyeongb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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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0일 경북 울진 연호공원 일원에서 열린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진편'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경주 감포 연동항 일원에서 17일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가 열린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등대음악회의 '오선지(oceanG)'는 경북 환동해 5개 시·군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인 바다(ocean)와 경상북도(Gyeongbuk)의 합성어로, 오선지 악보 위의 음표처럼 자유롭고 활기찬 경북도 해양레저관광의 즐거운 선율을 뜻한다.
등대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바다 내음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음률로 치유하는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동해안의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동해안 등대음악회 경주편에서는 남승민(가요), 박상현(가요), 비스타(공연), 서가비(연주), 전석매진(공연)이 출연한다.
부대행사로 바다캔들체험, 자개모형체험, 오선지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오선지 퀴즈, SNS 인증샷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푸드트럭, 특산물 장터도 마련돼 지역의 특색있는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동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면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되길 바란다"며 "동해안을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