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 8년 연속
정신건강 입원영역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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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와 제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8년 연속, 정신건강 입원영역은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시행률 △지속방문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의 3가지 평가지표와 4가지의 모니터링지표로 평가됐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평가에서는 △입·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재원·퇴원환자 입원일수 △정신요법 실시횟수 △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 등 총 10가지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남희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두 영역의 평가가 실시된 이후 빠짐없이 1등급을 받을 만큼 뛰어난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른 치유를 위한 환자의 마음까지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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