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619010002371

영남일보TV

'새마을운동', 세계기록유산등재 10주년 기념식 구미서 열려

2023-06-20

구미복합스포트센터서 전국 새마을지도자 2천여명 참석…기념조형물 제막
새마을 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 최초 공개…'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도

temp_1687153587178.640449813
19일 '새마을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사장 등이 구미 새마을테마공원에 설치된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새마을 조형물 제막 하고있다. <구미시 제공>

'새마을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이 19일 구미복합스포트센터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경북도새마을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이종평 경북도새마을회장 등 전국 새마을지도자 등 2천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13년 6월 18일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후 10주년을 기념해 '빛나는 10년 기적의 역사, 세계인의 희망으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식은 △새마을 기록 등재 1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새마을운동테마공원) △세계기록유산등재 1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청년새마을 연대 발대식 △새마을캐릭터 공개 △기념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 68명에게는 경북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의 새마을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새마을 관광지 홍보를 위해 경북도와 경북도새마을회가 제작한 새마을 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도 공개됐다.

'새벽이와 마을이'는 남녀 새마을회원의 근면성을 잘 담을 수 있도록 새벽을 깨우는 닭(병아리)은 ‘새벽이’, 열심히 뛰어다니는 충직한 개(강아지)는 ‘마을이’로 정해 MZ 세대에 친근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귀여운 캐릭터로 개발됐다.

temp_1687153587172.640449813
구미 새마을테마공원에 설치된 '새마을운동 기록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새마을 조형물. <구미시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지도자가 든든한 받침목이 됐다"라면서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새마을운동 ODA 사업은 지방 외교의 모범이 된다. 앞으로 새마을운동은 문화와 디지털이 융합된 디지털 중심의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