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유아숲사랑 캠페인이 지난 9일 경북 경산 남매공원에서 63개 유치원·어린이집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흙물로 그림 그리기 |
거미줄 놀이 |
나무조각 쌓기 놀이 |
화분에 봉숭아 심기 |
어린이들은 흙물로 그림그리기, 화분에 봉숭아꽃 심기, 계란판에 솔방울 던져넣기, 나무조각 쌓기, 모래 만지기, 분필로 바닥에 그림그리기, 나무 사이로 밧줄 타고 걷기, 거미줄 놀이 등 숲과 자연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마음껏 즐겼다. 또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옷과 동화책을 고르고, 분리수거 체험과 양말목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도 했다.
계란판에 솔방울 던지기 |
아나바다 장터에서 동화책 고르기 |
남현주 경북숲유치원협회장은 "숲유치원은 지구환경과 인간사회의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하고 있다. 숲사랑 캠페인과 유아숲사랑단 발대식, 어린이숲날 선언을 통해 자연과 숲,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천윤자시민기자kscyj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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