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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D-9 군위 대구편입 TK원팀 완벽한 준비…명품 신공항 건설 박차

2023-06-22 15:50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시행…"지방시대 선도할 골든타임"
경북도 '군위군 대구시 편입 백서' 제작…상생과 화합 상징 지방시대 모범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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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왼쪽부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상현 군위 부군수,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2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위한 상생·화합 간담회'를 마친뒤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위한 상생·화합 간담회가 22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열렸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상현 군위 부군수가 참석해 그간 합의사항을 정리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간담회에서 다음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 지자체가 개별 추진하던 발전계획과 중앙부처 계획을 일원화할 수 있는 만큼, 대구·경북 백년대계를 위해 교통·관광·산업을 망라한 모든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또 7월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더라도 올 연말까지 '군위군 이전 지원 TF'를 운영해 올해 편성한 농업인 관련 예산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대책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주민편익 사업을 변함없이 계속 유지해 군위군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명품 신공항 건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백서' 제작을 위해 저명 학자들로 집필진을 구성, 연말에 발간해 관련기관에 배부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는 지방시대의 모범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TK 미래 100년을 내다본 시도민의 결단과 합의로 가능했다"며 "신공항을 세계 최고 명품공항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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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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