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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생활정책 연구회' 활동 본격화

2023-06-27

다문화 가족 지원에 관한 정책 사례 분석 및 현안 발굴 연구 용역 진행

달성군의회
22일 대구 달성군의회 생활정책 연구회 연구수행 용역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군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군의회 제공>
신동윤
대구 '달성군 생활 정책 연구회' 대표 의원인 신동윤 군의회 부의장.
지난 5월 발족한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생활정책 연구회(대표 의원 신동윤)'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생활정책 연구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은 '다문화 가족 지원에 관한 정책 사례 분석 및 현안 발굴 연구 용역'을 맡았다.

용역은 올 12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다문화 가족 현장 및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현안 발굴 △관내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현황 파악 △달성군 맞춤형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 발굴 등이다.

김은영 군의원은 "맞춤형 사업을 발굴 하려면 무엇보다 정확한 실태 파악이 중요하다"며 "관내 다문화 가족 지역별 분포 등 통계 자료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인터뷰, 간담회 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조언 했다.

의원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신동윤 부의장은 "다문화 가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학령기 자녀의 낮은 취학률 등 다양한 문제가 있다"며 "다문화 가족은 기존 커뮤니티에 소외돼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등 정책 이용률도 낮다. 이번 연구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다문화 가족이 권리를 챙기고 행사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는 '다문화 가족 지원에 관한 정책 사례 분석 및 현안 발굴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신 부의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역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 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과업 수행 계획, 과업 내용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문화 가족의 현안 및 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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